↑ 목동 롯데캐슬 마에스트로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사진제공: 롯데건설] |
29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대부분 중소형 평행대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와 신혼부부 방문객들이 유독 많았다. 내방객들은 차례를 기다리며 유니트를 둘러보고 청약상담 창구에서 청약 조건이나 금융 혜택 상담을 받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양천구에 거주하는 김 모씨(45)는 “아이들이 커 갈수록 주택보다는 살기 편한 새 아파트로 이사가고 싶은 마음이 컸다. 목동 주변에는 새 아파트가 거의 없어 이번 분양 소식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유니트를 직접 보니 특화 설계나 커뮤니티 시설이 마음에 들어 청약을 한 번 넣어볼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해당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4층, 6개동 총 410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272가구가 일반 분양분이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물량은 전용 ▲59A㎡ 64가구 ▲59B㎡ 91가구 ▲84㎡ 111가구 ▲101㎡ 6가구다.
롯데건설 분양 관계자는 “목동에 오랜만에 들어서는 신규 아파트여서인지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며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특히 목동 신시가지의 재건축 도래와 마곡지구 영향으로 이번 사업장은 청약 전부터 웃돈이 2000만원 이상 형성되는 등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분양가는 목동 전체 평균시세인 2164만원에 비해 저렴한 3.3㎡당 평균 2022만원대다.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를 실시
앞으로 일정은 3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 1순위, 2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는 이어 9일에 발표하며 정당 계약기간은 15~17일 사흘 동안 실시한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은평구 증산동 223-6번지(디지털미디어시티역 6번역 출구 앞)에 마련돼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다연 인턴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