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적외선 구이판으로 홈쇼핑 완판 신화를 쓴 자이글 등 4개사가 코스닥 상장에 도전한다.
30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자이글, 에이치시티, 에이프로젠, 미투온 등 4개 회사의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지난주 접수했다고 밝혔다.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한 업체는 상장신고서를 거래소에 제출한 후 공모청약 절차를 거쳐 코스닥에 상장하게 된다. 코스닥 관계자는 "7월께 상장예비심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라며 "해당 업체들은 모든 절차를 성공적으로 통과하면 9월 말~10월 초
지난 27일 상장예비심사를 청구한 가전제품 업체 자이글은 적외선 전기구이판으로 홈쇼핑에서 히트를 쳤다. 주력 제품인 고급 전기구이판 '핸썸'은 냄새·연기·기름 튐 없이도 고기 생선 등을 속까지 균질하게 구울 수 있어 큰 인기를 끌었다.
[유태양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