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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건설이 지난 24일 경기 용인시 수지구 성복동에서 분양한 ‘성복역 KCC스위첸’ 모델하우스 앞에 방문객들이 입장하기 위해 줄을 서있다. [출처: KCC건설] |
KCC건설이 지난 24일 문을 연 성복역 KCC스위첸 모델하우스에 주말 3일간 2만5000여명이 몰렸다. 신분당선 개통 수혜지로 알려지면서 분양 전부터 높은 관심을 받았지만 비가 내린 궂은 날씨를 감안할 때 적잖은 인파가 이곳을 찾았다.
성복역 KCC스위첸은 지난 2월 개통한 신분당선 성복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아파트다. 신분당선을 이용하면 강남역까지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다. 용인~서울간 고속도로 서수지IC와 포은대로, 경부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 등도 가깝다.
특화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 가구 남향 배치로 맞통풍과 채광이 뛰어나다. 전용 84㎡A는 4베이 혁신평면을 적용해 개방감과 채광을 극대화했다. 주방공간은 넒은 주방 공간의 ‘디럭스 키친’(deluxe kitchen)형과 수납공간을 강화한 ‘알파룸'형의 두 가지(발코니 확장 시)로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거실과 화장실 등 가구 내부(침실 제외)에는 LED조명을 사용하고, 결로로 인한 곰팡이나 에너지 낭비를 막아주는 단열 설계 기술도 적용한다. 화재시 유독가스로부터 지켜주는 단열재도 수요자들에게 호평 받았다.
또한 화장실 배수 배관을 당해층에 배관해 욕실소음을 최소화한 혁신적인 당해층 배수배관 시스템과 실내의 오염된 공기를 배출하고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공급해 주는 창호형 자연 환기 시스템도 도입한다.
KCC건설 관계자는 “모델하우스 개관 3일 동안 판교나 분당, 서울 강남에서 전세로 거주하는 수요자들의 방문비율이 높았으며, 새 아파트로 갈아타려는 지역 수요자들도 많았다"면서 “최근 용인 수지구에서 분양한 단지들보다 저렴하게 책정한 분양가에 만족해하는 수요자들이 많아 두자릿수의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향후 일정은 오는 29일 특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