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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경엽 대표 |
29일 문경엽 휴젤 대표는 "이번에 뜻깊은 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시장을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해 글로벌 바이오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우수테크노기업상은 뛰어난 기술력과 우수한 연구개발(R&D) 역량을 보유한 기업에 주는 상이다.
휴젤은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개발한 A형 보툴리눔 톡신 의약품과 HA필러 제품 매출 증가로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다.
휴젤의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51억원, 178억원으로 전년 대비 61%, 15%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359억원으로 전년 대비 2.7배 급증했다. 작년 12월 24일 공모가 15만원에 상장한 휴젤의 주가는 29일 기준 31만2500원으로 공모가 대비 108.3% 급등했다. 특히 휴젤이 2010년 상용화에 성공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보툴렉스는 전 세계
휴젤 관계자는 "통상 임상을 마치고 허가를 받기까지 3년이 걸린다"며 "선진국 시장 진출에 성공하면 수출 규모가 급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배미정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