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가 장중 하락세로 기울었습니다.
신용경색 완화 기대감으로 뉴욕증시가 사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코스피 지수가 오름세로 출발했습니다.
연말증시에 대한 기대감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지만 배당락을 하루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우세한 영향으로 지수는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1.21포인트 내린 1908.26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포스코와 현대중공업,국민은행이 상승하고 있지만 삼성전자와 한국전력, 신한지주,SK텔레콤,LG필립스LCD등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STX그룹의 해외 유전개발사업 본격 진출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STX가 10% 이상 오르는 등 STX그룹주가 동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코오롱건설은 고속도로 협상대상자 지정 소식으로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3.13포인트 내린 695.6포인트를 기록하며 반등 하루만에 하락하고 있습니다.
NHN과
이노메탈로봇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로봇관련주가 강세를 이어가고 있고, 올리브나인과 엠넷미디어등 IPTV관련주도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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