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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남시장 재건축, 신개념 도시재생사업으로 재탄생… 2019년 개장

기사입력 2016-09-02 10:44


양남시장 설계공모에서 당선작으로 선정된 코어건축사사무소의 ‘양남 사이시장‘ 조감도<br />
↑ 양남시장 설계공모에서 당선작으로 선정된 코어건축사사무소의 ‘양남 사이시장‘ 조감도
영등포구 ‘양남시장’이 새로운 도시재생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재탄생된다.
서울시는 전통시장의 새로운 도시재생모델 시범사업 실시를 위한 설계공모 결과 코어건축사사무소의 ‘양남 사이시장’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그동안 노후 시장의 재건축·재개발은 1995년 제정된 ‘전통시장법’에 따라 87개소를 대상으로 시장정비사업이 추진됐다. 하지만 사업성만을 고려한 주상복합 형태의 획일화된 재건축으로 상인 재입점이 저조했고, 집객시설이 없어 전통시장으로의 경쟁력을 상실하는 등 문제가 많았다.
이에 서울시는 새로운 도시재생모델 시범사업을 통해 기존의 일률적인 시장정비사업에서 탈피해 새로운 대안모델이자 경쟁력 높은 시장정비사업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양남시장’을 선정해 설계공모를 실시했다.
설계공모에 당선된 코어건축사사무소의 ‘양남 사이시장’은 대학교수와 공공건축가 등 6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양남 사이시장’은 대상지 주변의 도시적 상황을 고려해 시장과 주거 공간을 이분법적으로 분리하지 않고 공간적으로 융합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오픈마켓 개념을 도입해 전통시장의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주거공간을 남향으로 배치해 분양사업성도 높였다.
서울시는

금번 당선된 설계안을 토대로 사업시행자인 양남시장정비사업 조합과 상생 협력해 전통시장을 하나의 문화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전통시장 개발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양남시장 정비사업은 2019년 개장을 목표로 내년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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