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청주 가경 아이파크’ 이달 분양

↑ 청주 가경 아이파크 배치도 [사진제공: 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이달 중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656번지 일원에서 ‘청주 가경 아이파크’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부분1개층)~지상 29층, 7개동 905가구(전용 ▲59㎡ 240가구 ▲72㎡ 152가구 ▲84㎡ 413가구 ▲98㎡ 47가구 ▲112㎡ 41가구 ▲114㎡ 12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가경동에서 11년 만에 공급되는 신규 아파트인 만큼 대기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청주 가경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흥덕구 가경동은 교통·교육·생활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청주시내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지역 중 하나다. 최근에는 '가경홍골도시개발사업’이 고시돼 추진을 앞두고 있어 향후 상업시설, 공원, 주차장, 도로 등 기반시설들이 체계적으로 확충될 전망이다.
단지 동측으로 청주제2순환로가 있고,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경부고속도로 청주IC, 충북선 청주역, KTX 오송역 등 다양한 광역교통망의 이용이 수월하다. 청주고속버스터미널, 청주시외버스터미널 등도 가깝다.
교육시설로는 경덕초, 경덕중, 서현중, 충대사대부설중·고교 등이 있고, 홈플러스, 롯데마트, 하이마트, CGV 등 쇼핑·문화시설도 많다.
배후수요도 탄탄하다. SK하이닉스, LG화학, LS산전, 해태, 정식품 등이 입주해 있는 청주산업단지와 청주테크노폴리스가 단지 인근에 조성돼 있다. 오송생명과학국가산업단지, 오송2생명과학첨단산업단지, 오창산업단지도 출퇴근 가능 거리에 들어서 있다.
특화평면도 눈길을 끈다. 전용 59~98㎡ 전 가구와 112㎡A는 4베이 구조를 적용해 공간활용도를 높였으며, 전용 72㎡ 152가구를 제외한 모든 가구를 맞통풍이 가능한 판상형으로 설계하는 동시에 대형 드레스룸, 주방 팬트리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게 제공한다.
전용 84㎡ 이상 중대형 타입에는 알파공간이 제공된다. 또한 청주시 최초로 두 세대가 함께 거주할 수 있도록 현관과 주방이 따로 구성된 6베이·5룸 평면의 전용 112㎡B와 114㎡도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이들 주택형은 투룸형 주택을 별도로 구성해 내 집 마련과 함께 임대수익을 올릴 수 있다.
주차공간을 지하로 내리고 지상에는 테마가든과 잔디마당, 시니어가든 등 녹지공간으로 꾸몄다. 입주민들의 안전과 주거쾌적성도 신경썼다.주민커뮤니티, 주민운동시설, 어린이놀이터 등도 지상에 마련해 입주민들이 편하게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배려했다. 모델하우스는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243번지에 마련되며, 이달 중 문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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