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델리티는 최근 한국 증시가 과도하게 조정을 받았기 때문에 추가하락 위험이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피델리티자산운용의 김태우 한국 주식형펀드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한국 증시의 조정은 내부 문제로 생긴 게 아니라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글로벌 거시경제 환경에 대한 전망이 나빠지면서 발생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수출비중이 높은 한국 경제가 세계 경제상황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특수성 때문에 해
김 매니저는 한국 증시가 과도한 조정을 거치면서 주가수익비율 PER이 10배로 떨어져 다른 아시아 또는 이머징마켓과의 밸류에이션 격차가 확대됐다며, 지금 수준에서 추가적으로 하락할 위험은 크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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