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1>
어제 급반등하며 롤러코스터 장세를 연출했던 뉴욕증시가 오늘은 실적호전을 바탕으로 오름세를 기록중입니다.
보도국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시황 알아보겠습니다.
이성희 기자?
(네, 보도국입니다.)
뉴욕증시 정말 오랜만에 실적호전이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구요?
네, 그렇습니다.
뉴욕 증시가 오랜만에 기업실적 호전과 고용지표 개선을 바탕으로 오름세를 기록중입니다.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수당 신청건수가 줄면서 고용시장이 비교적 견조한 것으로 나타나고, 세계 최대 휴대폰 제조업체인 노키아와 통신업체인 AT&T 등 주요기업들의 4분기 순이익이 크게 개선됐다는 소식 등이 호재로 작용했습니다.
하지만 미국의 지난달 주택 판매는 전달보다 2.2% 감소한 489만채를 기록해 9년만에 최저치로 내려앉았다는 소식은 서브프라임 모기지 위기에 따른 영향이 여전함을 보여줬습니다.
블루칩으로 구성된 다우지수는 어제보다 포인트 상승한 포인트를 기록중입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포인트 상승한 포인트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질문2>
유럽 증시는 오늘 장기간의 하락세에서 벗어나 급반등했다구요?
네, 그렇습니다.
어제 반등 하루만에 큰 폭 하락했던 유럽증시가 오늘은 대규모 반발 매수세에 힘입어 큰 폭으로 반등했습니다.
특히 올들어 20%나 하락했던 독일 DAX 지수는 독일의 기업신뢰지수가 예상보다 높은 것으로 전해지면서 8일 만에 처음으로 상승했습니다.
알리안츠, 도이체방크 등 금융주들이 반등을 주도해 전날보다 5.93% 오른 6821로 마감했습니다.
영국은 4.75% 상승한
아직 거래가 진행중인 남미증시도 브라질이 6% 이상 오르는 등 일제히 강한 반등세를 연출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이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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