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주택은 16일 경상북도 김천시 혁신2로 20에서 ‘경북(김천)혁신도시 사랑으로 부영 1단지’ 모델하우스를 열고 일반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장은 내년 1월 입주 예정인 후분양 물량이다.
경북 김천시 율곡동 771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11개동 전용 60·84㎡ 총 916가구 규모다. 분양가(기준층 기준)는 전용 ▲60㎡ 1억8500만원 ▲84㎡ 2억3500만~2억4000만원선이다.
경북(김천)혁신도시는 경부고속철도(KTX김천구미역), 경부고속도로(동김천IC) 등 광역 교통망의 정비와 함께 농업지원 관련기관의 이전으로 물류산업과 농축산부문 산·학·연간 교류를 통한 첨단과학기술과 산업이 공존하는 도시로 육성될 계획이다. 지난 4월 한국도로공사, 교통안전공단, 한국건설관리공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종자원 등 12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했다. 지구 내에 2개의 유치원과 운곡초, 율곡초·중·고교, 등 7개 학교가 있다.
청약은 오는 21~22일 지방이전 공공기관 종사
당첨자 발표는 30일 예정이며, 계약은 내년 1월 5~9일(휴일 제외) 모델하우스에서 진행된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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