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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1순위에서 청약마감한 ‘래미안 장위 퍼스트하이’ 모델하우스 내부 모습 |
23일 리얼투데이가 금융결제원 자료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1월~12월20일) 전국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일반공급 28만7358가구 모집에 408만9673명이 몰리며 14.23대 1(임대 포함)을 기록했다. 분양시장 훈풍이 거셌던 지난해(10.91대 1)보다 높고 2009년 조사 이래 최고치다.
시도별 청약 경쟁률은 부산이 102.3대 1로 가장 높았다. 이어 ▲세종(50.8대 1) ▲제주(36.77대 1) ▲대구(36.89대 1) ▲서울(23.11대 1) ▲광주(20.34대 1) 순으로 높았다. 전국 단지별로 1순위 청약경쟁률이 가장 높았던 단지는 523.56대 1을 기록한 부산 ‘명륜자이’였다. 이어 ‘마린시티자이’(450.42대1), ‘울산 힐스테이트 수암2단지’(426.33대 1), ‘대연자이’(330.12대 1), ‘시청 스마트W’(329.42대 1) 등이 상위 TOP 5에 이름을 올렸다. 이중 ‘힐스테이트 수임2단지’를 제외한 나머지가 부산에서 공급된 단지들이다.
◆ 전국 분양권 실거래 총액 50조700억원…작년 比 35%↑
올해 분양권 거래시장은 청약열풍만큼 뜨거웠다. 올해(1~12월19일) 전국에서 거래된 아파트 분양권 실거래 총액은 50조774억1844만원으로 이는 지난 한해 동안 거래된 37조2389억4790만원보다 34.5% 증가했다.
시도별로 분양권 거래량이 가장 많았던 지역은 13조4180억4995만원이 거래된 경기도다. 이어 부산시가 6조8488억5261만원, 서울이 6조3890억715만원으로 거래량이 많았다. 올해 아파트 분양권 거래건수는 지난해(12만5779건)보다 19%가 증가한 14만9625건이 거래됐다.
올해 가장 비싸게 거래된 분양권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178.94㎡로 무려 36억원에 달했다. 올해 가장 비싸게 거래된 분양권 상위 4위 모두 ‘아크로리버파크’가 차지했다. 5위는 강남 세곡2보금자리 ‘강남 더샵 포레스트’ 전용 226㎡로 29억7283만원에 거래됐다.
단지별로 분양권 거래건수를 살펴보면 올해 가장 많이 거래된 단지는 ‘김해 센텀 두산위브더제니스’로 총 1376건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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