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투자증권은 한국콜마에 대해 4분기 실적 고성장이 전망된다고 11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9만4000원을 유지했다
한국콜마의 올해 4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5.8% 증가한 1889억원, 영업이익이 43.5% 늘어난 185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소폭 웃돌 전망이다.
이달미 KB투자증권 연구원은 "매출의 경우 국내 화장품과 제약부문에서 각각 전년대비 19%, 18%의 성장이 전망된다"며 "북경콜마는 전년대비 70% 증가한 216억
이어 "영업이익은 성과급과 캐나다법인 인수에 따른 컨설팅비 지급에도 불구하고 높은 매출성장에 따른 고정비 축소로 이익개선세가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윤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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