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맞아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8일 불법광고물을 정비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 실시하는 이번 정비에는 자치구와 경찰청, 광고협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5개반 150여명이 참여해 시내 주요 도로변과 역, 터미널, 전통시장 등 취약지를 중심으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에는 그동안 강력한 단속에도 불구하고 근절되지 않는 아파트 분양 홍보 등 게릴라성 불법현수막과 교통신호동 주변 불법스티커, 도로교통표지판 등 교통안전시설물 훼손·이용해 불법현수막을 거는 행위 등 불법광고물을 집중 정비대상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 시청에서 열린 자치구와 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여한 관련 대책회의에서 반복적인 철거만으로는 근본적 근절 대책이 될 수 없다고 보고, 자치구에 고질적인 불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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