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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만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15일 "인터파크의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1376억원, 영업이익은 33.9% 감소한 39억원"이라며 이같이 설명했다.
투어사업부는 국내 숙박 예약 애플리케이션인 '체크인 나우'의 TV광고를 집행하면서 적자를 기록했다.
쇼핑사업부 또한 주요 경쟁사의 공격적인 마케팅이 부담이 됐다. 또 새로운 서비스인 전문몰과 '톡집사'의 운영비가 반영돼 적자
도서사업부는 교육정책이 변경되면서 학습서 중심으로 판매와 수익이 급감했다.
유 연구원은 "엔터테인먼트사업부를 제외한 전체가 경쟁심화로 인해 수익성이 떨어졌다"며 "대응책이 나오기 전까지는 추가적인 주가 반등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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