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개발협회·문주장학재단, 한양대 대학원에 장학금 전달

↑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문주장학재단은 22일 오전 11시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관에서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및 부동산융합대학원 석·박사과정의 어려운 재학생들을 위해 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진은 문주현 회장(앞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협회, 재단 관계자, 장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부동산개발협회와 문주장학재단은 22일 오전 11시 한양대학교 신소재공학관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한양대학교 도시대학원 및 부동산융합대학원 재학생들에게 장학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회와 재단은 한양대 대학원과 매학기 마다 2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상호 협력 도모 및 도시·부동산분야의 정보교육을 강화를 위한 협정서도 교환했다.
문주현 회장은 "가정형편 등으로 우수한 학생의 재능 발현 기회가 줄어드는 것은 가까운 미래에 국가적으로도 큰 손실"이라며 "어려운 환경의 학생들이 학업에만 정진하고 국가의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될수 있도록 최대한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혜택이 주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1세대 디벨로퍼인 엠디엠그룹이 사회공헌을 실천하기 위해 문주장학재단은 문주현 회장이 2001년 사재 5억원을 출연해 설립한 재단이다. 지금까지 약 2000명의 학생들에게 32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디지터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