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있던 국내 거주 외국인을 위한 P2P대출 상품이 출시된다.
P2P 금융사 펀딩플랫폼은 신한은행, 중국 기업 스타트, 법무법인 해냄 등과 손잡고 '외국인을 위한 부동산담보 P2P대출' 상품을 3월 중 출시한다. 갑작스러운 귀국 등 미상환 리스크가 커 부동산담보대출을 받기 어려운 외국인이 대상이다. 국내 거주 외국인 가운데 53%를 차지하는 중국인이 주 타깃이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펀딩플랫폼에 대출을 신청하면 대출심사를 거쳐 신한은행이 선순위 대출을, 펀딩플랫폼이 후순위 대출을 해준다. 아파트를 담보로 1억원을 빌리면 선순위 대출 6000만원은 신한은행
[정지성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