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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4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IRB브라질리 본사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원종규(앞줄 오른쪽) 코리안리 사장과 따르씨시오 고도이 IRB사장이 협약서에 사인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 = 코리안리] |
이번 MOU에 따라 두 회사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재보험 인수에 긴밀히 협조하고, 향후 생명·재물보험 등 남미지역 공동 수재를 추진하기로 했다.
1939년에 설립된 IRB는 브라질 시장점유율 약 50%를 기록하고 있는 재보험사로, 중남미 시장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수입보험료는 약 11억 달러에 달한다.
MOU 체결을 계기로 코리안리는 중남미 시장 진출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중남미 시장은 보험침투율이 비교적 낮은 반
원종규 코리안리 사장은 "중남미 시장의 주요한 파트너와 현지 공동인수의 기반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수확이 크다"며 "향후 재보험상호 거래를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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