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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SK텔레콤의 1분기 매출액은 4조2671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0.4% 밑돌겠지만 영업이익은 457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11.1% 웃돌 것"이라면서 "경쟁 완화로 마케팅비용이 감소한 데다 접속료 관련 승소로 346억원의 일회적 수익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영업이익 추정치는 일회적 접속 수익 반영과 SK플래닛의 적자폭 축소로 전년 동기 대비 13.8% 늘어난 수치다. 순이익의 경우 SK하이닉스 지분법 이익이 대폭 늘어날 것이나 2016년 1분기 로엔 지분매각이익 3147
양 연구원은 "미디어, e커머스, 사물인터넷의 성장성은 지속될 전망"이라면서 "2017년, 2018년 IPTV 매출액은 가입자와 ARPU 증가로 전년 대비 각각 17.3%, 17%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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