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인스트루먼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이 245억원으로 전년보다 69.3% 증가했다고 29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4% 늘어난 884억원, 당기순이익은 69% 성장한 210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측은 해외 매출이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이 회사 전체 매출액의 94.5%는 해외에서 발생했다. 중국 통신사인 차이나텔레콤,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과 북미 지역의 AT&T, 프랑스 FREE 등에서 잇따라 수주하면서 외형을 키웠다.
김훈 이노인스트루먼트 대표는 "각국 환경에 맞춰 다각화된 제품 라인을
이노인스트루먼트는 엔에이치스팩5호와 합병을 통해 5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다. 지난 2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참석 주주 전원의 찬성으로 합병 승인을 받았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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