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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파트를 대체하는 상품으로 중대형 오피스텔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 가운데, 수익률은 면적이 작을수록 강세를 보이고 있어 소형 오피스텔(전용 40㎡ 이하)의 인기는 꾸준할 전망이다. 사회적으로 1~2인 가구가 주된 가구유형으로 떠오르면서 소형 주거형태의 임차 수요가 증가하기 때문이다.
이를 증명하듯 분양시장에서 소형 오피스텔의 청약성적은 단연 돋보였다. 지난해 12월 현대엔지니어링이 하남미사지구에서 분양한 ‘힐스테이트 에코 미사강변’ 오피스텔의 경우 전용 36㎡이 248대 1의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같은해 10월 대림산업이 서울 금천구 독산동 일대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독산 더타워’ 오피스텔도 전용면적 26㎡C•D•E형이 33실 모집에 795건이 접수되면서 24.1대 1로 최고경쟁률을 기록했다. 두 단지에서 찾아볼 수 있는 흥행 요인은 소형 위주의 오피스텔 구성이라는 점이다.
업계 전문가들은 소형 오피스텔의 선호현상이 지속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다. 혼족, 핵가족화와 같이 1~2인가구의 비중이 빠르게 커지고 있으며, 비교적 소액의 투자비용으로 전•월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부동산시장의 대내외적 불안요인에도 소형 오피스텔 시장은 영향이 적을 것으로 보여지며 수요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이어지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분양시장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소형오피스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자산신탁은 오는 4월 경남 진주시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 상업1-1블록에서 ‘신진주역세권 더퍼스트 웰가시티’를 선보인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6층, 1개동, 전용면적 21~37㎡ 총 436실 규모로 이뤄져 있으며, 지상 1층과 2층에는 트렌디한 스트리트몰 상업시설이, 지상 3층~16층에는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전용면적별로는 원룸형 구조인 전용면적 21㎡ 404실, 1.5룸(거실•방 1개) 구조인 전용면적 32㎡ 16실, 전용면적 37㎡ 16실 등 1~2인가구 주거에 알맞은 소형으로 구성됐다.
이 단지는 경남권 KTX역세권 개발사업지구 중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되는 신진주역세권 도시개발지구에 처음으로 들어서는 오피스텔로 교통∙편의∙업무 등 우수한 입지여건을 갖췄다. 단지 바로 앞으로 KTX진주역이 위치해 동대구역(경부선)을 경유해 서울이 3시간 30분대면 이동이 가능하고, 지난해 7월 개통한 진주~사천~하동~광양을 연결하는 경전선 복선철도를 통해 광양까지 40분대로 이동할 수 있다.
신진주역세권 더퍼스트 웰가시티 바로 남측으로는 진주역사광장이 북측으로는 5만5000여㎡에 달하는 중앙공원이 조성될 예정에 있어 조망권은 물론 주거 쾌적성도 우수하다. 또한 상평 일반산업단지, 정촌 일반산업단지, 뿌리산업단지(2018년 준공), 항공우주산업단지(2020년 준공)와 같은 대규모 산업단지 클러스터와 경상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 경남과학기술대학교 등의 교육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어 풍부한 배후수효를 누릴 수 있다.
또한 1~2인 가구의 공간활용도를 높이는 뛰어난 상품성도 확인할 수 있다. 우선 최대 3m의 우물천정고
더퍼스트 웰가시티의 모델하우스는 경남 진주시 강남동 16-6번지(구 제일예식장)에 4월 중 개관할 예정이며, 입주는 2019년 하반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