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100세까지 명품암보험II` 출시

한화생명은 100세까지 보험료 변동없이 보장받을 수 있는 암 전용 상품 '100세까지 명품암보험II (무)'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상품의 가장 큰 특징은 납입기간 동안 보험료 변동이 없는 비갱신형 상품이라는 점이다. 나이와 직업에 관계없이 처음 보험료 그대로 100세까지 보장된다. 대부분의 암보험이 갱신형으로 보험료가 상승한다는 점에서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크게 줄인 셈이다.
또 치료기간과 비용 등을 고려해 다양한 암을 차등보장한다. 발병률은 높지만 완치가 쉽고 치료기간이 짧은 유방암, 전립선암 진단 시 400만원이 지급된다. 위암, 간암 등 일반암은 2000만원이 지급되며 치료기간이 길고 고액의 치료비가 필요한 뇌암 및 백혈병 등은 최대 4000만원까지 지급된다. 이 외에도 기타피부암, 갑상선암, 대장점막내암 등 소액암으로 진단받을 경우 각각 200만원이 지급된다. (보험가입금액 1000만원, 계약일로부터 1년 이후 진단 시 기준)
유족들을 위한 사망 보장도 강화했다.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시 사망보험금 2000만원을 지급한다. 최대 1억원까지 가입 가능하다. 특정암(유방암, 전립선암, 직·결장암 및 소액암 제외) 진단 시 주계약 뿐 아니라 특약 보험료의 납입도 면제된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