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무아이시티 지역주택조합, 12일 홍보관 열고 조합원 모집

↑ 풍무아이시티 조감도 [자료 = 풍무아이시티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

풍무아이시티 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칭)는 오는 12일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선수삼거리 인근에서 '풍무 아이시티 코오롱하늘채' 지역주택사업 홍보관을 연다고 11일 밝혔다.
조합추진위는 지난달 18일 시공예정사인 코오롱글로벌과 조건부(조합원 90% 이상 모집완료 시) 시공 참여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풍무지구 일대는 지난 2월 김포시와 김포도시공사 등이 풍무역세권 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한국산업은행 컨소시엄과 사업협약을 체결하는 등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풍무역세권에는 2022년을 목표로 공동주택과 주상복합, 단독주택, 대학 캠퍼스 유치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2층~지상29층, 전용면적 63~74㎡, 총 949가구 규모다. 전 가구가 남향위주(남서, 남동향)로 배치되며 지상에 차 없는 아파트로 설계될 계획이다. 단지 앞 양동중학교를 비롯해 풍무초, 유현초, 풍무중, 풍무고 등이 가깝다. 인근에는 홈플러스와 이마트트레이더스(예정), 현대프리미엄아울렛, 풍무국민체육센터, 풍무근린공원, 공공기관 등의 생활 인프라가 갖춰진다.
신규 조합원은 서울과 인천, 경기 등 수도권에 6개월 이상 거주한 세대주(만 20세 이상)로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자거나 전용면적 85㎡이하 주택을 1채 소유한 세대주면 가입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