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기술보증기금과 손잡고 AI(인공지능), 로봇기술, 빅데이터, VR(가상현실) 등 4차산업혁명 주요 분야 선도기업을 대상으로 협약보증대출을 출시한다고 15을 밝혔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과 기보는 이날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금융지원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신한은행은 보증료 지원금 30억원과 특별출연금 25억원 등 총 55억원을 출연하고, 기보는 보증료지원 협약 보증과 특별출연 협약보증까지 총 5500억원의 보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중소기업이 납부해야할 보증료를 지원하고 우대금리를 적용하기로 했다. 기보는 보증료를 3년간 매년 0.2%포인트씩 감면해 기업의 금융 부담을
대상기업은 창업 후 5년 이내의 신성장산업 영위기업·기술력 우수 중소기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기술보증기금의 축적된 금융지원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래성장성이 우수한 신성장산업 영위기업에 대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태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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