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야 가라~ ‘숲세권’ 오피스텔 인기

↑ 생태하천 ‘굴포천’과 인접한 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 오피스텔

단지 주변에 숲이나 공원 등 쾌적한 자연환경을 갖춘 ‘숲세권’ 오피스텔이 인기다. 특히 미세먼지로부터 다소 해방되고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자연 친화적인 요소가 주거지 선택의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는 것이다. 번잡한 도심에 들어서는 오피스텔의 특성상 숲세권 오피스텔은 희소성도 높다는 평가다.
건설업계에 따르면 최근에도 친환경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는 오피스텔이 속속 선을 보이고 있다. 대명건설은 인천시 부평구 부평동 47-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부평구청역 대명벨리온’ 오피스텔 1룸과 1.5룸 분양 완료에 있어 2차분을 분양한다. 오피스텔 바로 앞에 굴포천 생태하천, 신촌근린공원이 조성돼 있고, 인근 500m 내 신트리공원이 있어 숲세권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다. 부평구청역 지하철 1호선, 7호선과 불과 100m 이내에 위치한 더블역세권이다. 경인고속도로, 외곽순환도로도 10분대면 진입할 수 있다. ‘투자안심보장제 2년’과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미등기 전매가 가능하고 주택 임대사업자등록시 취득세가 면제된다.
인천 남동구 논현동에 들어서는 ‘인천 논현포레’ 오피스텔은 논현포대 근린공원, 호구포 근린공원 등이 가까운 숲세권 오피스텔이다. 송도 초입에 위치, 인천 국제도시 송도를 자동차 10분대 이동이 가능한 직주근접 오피스텔이다. 도보 1분 거리에 수인선 호구포역이 있으며, 인천지하철 1호선 원인재역을 비롯해 4호선 오이도역으로의 환승이 가능하다. 여기에 영동고속도로, 제2~3 경인고속도로와 가까워 서울, 인천, 경기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1층 근생시설 4개실, 지상 2~14층 오피스텔 280실 규모다.
‘삼성동 롯데캐슬 클라쎄’는 단지 앞에 25만㎡ 규모의 ‘선릉공원’이 위치해 있다. 성황리에 소형 오피스텔 분양을 마감하고 현재 일부 프리미엄 세대에 대해 2차 분양을 실시 중이다. 프리미엄 세대는 15~18층 고층 배치로 선릉공원의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오피스텔에서 보기 힘든 고급스런 인테리어도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지하철 2호선 선릉역 4번 출구 앞에 운영 중이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