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수서IC~세곡동사거리간 밤고개로를 기존 왕복 6차선에서 7~8차선으로 확장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6월 초에 착공하여오는 2018년 12월 완공할 계획이다.
이번 확장공사는 SRT수서역 개통(지난해 12월), 세곡2, 강남 보금자리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교통량 증가로 예상되는 밤고개로의 상습 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진행한다. 공사는 이달 초 착공에 들어가 2018년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밤고개로 수서IC~세곡동사거리 3.55㎞ 중 SRT수서역사 구간
0.8㎞는 지난해 9월, 철도시설공단에서 왕복 8차로로 확장 개통했다. 나머지 2.75㎞ 구간은 2018년 말까지 서울시에서 왕복 7~8차로로 확장하게 된다. 도로확장 공사와 함께 가공선로 지중화공사도 병행 추진해 보행편의와 도시경관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