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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KB증권 |
강태신 KB증권 연구원은 "AJ네트웍스의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701억원, 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3%, 34.5% 증가해다"면서 "특히 건설장비 렌탈 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21.2%, 172.5% 급증하면서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고 말했다.
2분기 매출액은 698억원, 영업이익은 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9%, 32.2%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자산 안정성을 기반으로 한 고소 장비 렌탈 시장 침투, 파렛트 렌탈 시장 성장 및 한국파렛트풀과의 양강체제 확립, 렌탈 아이템 추가로 긍정적인 시너지 발생 등이 기대된다는 이유에서다.
강 연구원은 "눈에 띄는 성장을 보여주는 사업부는 건설장비 렌탈부문인데, 이는 공장증설, 건설현장, 창고관리 등 적용 영역 확대로 국내외 고소장비 수요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면서 "파렛트 렌탈의 경우 올해에는 경쟁에 따른 수익성 악화를 방어하기 위해 점유율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으로 유지되지만, 플라스틱 파렛트 렌탈 시장이 연평균 16.1% 성장할 것으
그는 이어 "올해 별도 사업부문의 안정적인 성장과 AJ렌터카 등 연결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을 고려해봤을 때 연초 대비 30%의 주가 상승에도 여전히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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