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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열린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 시상식에서 김창수 삼성생명 사장(가운데)과 수상자 등이 합동전시회 기념 테잎을 커팅하고 있다.[사진 제공 = 삼성생명] |
이날 시상식에는 김창수 사장을 비롯해 수상자와 가족 등 230여명이 참석했다.
문화체육관광부, 홍익대, 이화여대, 삼성디자인교육원 등이 후원하는 청소년 미술작품 공모전은 삼성생명이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1981년 시작한 이래 1988년 푸른별 그림축제, 2000년 비추미 그림축제를 거쳐 2009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현재까지 참가자 수만 541만명에 달한다.
이번 공모전은 3월 6일부터 4월 7일까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학생 1만3000여명이 예선에 참가, 예선을 통과한 300명이 경기도 용인 삼성생명 휴먼센터 연수원에서 열린 본선대회에 참가했다.
최고의 영예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은 고등부 대상을 수상한 전세림 학생(부산 성모여자고등학교 2학년)이 차지했다. 중등부 대상은 류효정 학생(서울 영동중학교 1학년)이, 초등부 고학년 대상과 저학년 대
김창수 사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대회를 서로의 그림 실력을 겨루는 것에 그치치 말고 자신의 꿈에 새로운 디딤돌을 쌓는 계기로 삼아 더욱 성장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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