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사흘만에 하락 1600선 위협

주식시장이 동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상품가 급락과 함께 뉴욕 증시가 반등 하루만에 밀렸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재
차 위축되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18포인트 하락한 1603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철강을 중심으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하고 있지만 기계와 보험은 상대적 강세
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들이 약세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는 반면 두산중공업은 3퍼센트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날 닷새만에 반등했던 코스닥 지수도 오늘 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10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3포인트 내린 608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NHN과 LG텔레콤, 하나로텔레콤등 대부분의 시총 상위종목들은 약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아시아나항공은 코스피 상장 승인 소식으로 사흘째 강세를 나타내고 있고, 코미팜, 성광벤드도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에임하이글로벌이 미국 광구에서 천연
가스층과 유전을 발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사흘째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