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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 제공 : 대신증권] |
대덕전자는 2분기 실적으로 매출 1214억원, 영업이익 5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와 15.7% 늘었다. 전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7%와 53.7% 줄었다.
박강호 연구원은 "반도체 경기 호조에 따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디램, 낸드 출하량 증가로 반도체용 PCB 매출 증가가 지속되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인 갤럭시S8 출시 효과로 매출은 전년 대비 증가했다. 영업이익 부진은 공장 효율화 진행으로 발생한 일회성 비용 반영으로
그는 "삼성전자의 증설은 대덕전자의 매출 증가로 연결된다"며 "삼성전자의 평택 공장 가동과 추가 증설, 중국 시안공장의 생산능력 확대 가능성을 포함하면 대규모 투자가 없는 시기에 매출 증가는 이익 확대로 연결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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