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김제의 닭 사육 농장에 이어 오리가 집단 폐사한 정읍 영원면 소재 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가 최종 확인됐습니다.
농식품부와 전북 방역당국은 앞서 지난 주말 이 농장의 오리를 모두 살처분했으며, 신고 전 전남 나주 도축장으로 반출된 6천500마리도 모두 회수해 폐기 처분했습니다.
그러나 3일과 4일 나주 도축장에서 도축된 6만2천마리는 시중에 유통된 것으로 확인돼 당국이 회수조치에 들어갔지만 완전 회수되기
방역당국은 이와 함께 영원면에서 4.5km 떨어진 고부면 소재 오리 농가에서도 오리 700마리가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AI 감염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순창 오리 농가의 집단 폐사 원인은 이번 주말쯤에나 확인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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