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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공 : NH투자증권] |
NH투자증권은 27일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보유(Hold)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29만원에서 23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NH투자증권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5.5% 감소한 1조1837억원, 영업이익은 42.9% 감소한 95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영업이익은 1250억원인 시장 전망치에 못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작년까지 전사 영업이익의 40%를 차지하던 면세점 화장품 판매가 중국인 관광객 급감에 따라 크게 부진한 데 따른 것이다.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40% 감소한 데 이어, 3분기에는 인당 구매 제한 강화조치까지 겹치면서 약 6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 현지 판매가 개선되고 있으나 아직 두자릿수 성장률로의 완연한 회복은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라고 NH투자증권은 밝혔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각 브랜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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