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신4지구 인피니티풀 모습[사진제공: 롯데건설] |
롯데건설은 한신4지구 재건축 사업장에 그동안 자사가 공급한 아파트를 뛰어넘는 하이엔드(high end)격 신규 주택 건설을 위해 분야별 세계 최고의 전문가들을 투입한다고 7일 밝혔다.
한신4지구(서초구 잠원동)는 신반포 8·9·10·11·17차와 녹원한신, 베니하우스 등의 공동주택이 모여 진행하는 통합 재건축 사업이다. 사업 완료시 지하 3층~지상 최고 35층, 31개동 총 3685가구 규모로 탈바꿈된다.
롯데건설은 하버드 디자인 대학원의 조경학 스튜디오와 스폰서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세계적 건축가 마크 맥과 김백선 아트디렉터가 참여하는 드림팀을 구성, 고급 아파트에 걸맞은 특화설계를 적용할 계획이다.
단지가 36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임을 감안해 동의 위치에 따라 4개의 랜드마크로 구성한다. 우선 단지 중앙에는 라운드형의 주동 4개로 구성된 ‘센트럴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각 2개 동 상부를 스카이브릿지로 연결해 입주민들이 한강을 비롯한 서울 전경의 전망을 360도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경부고속도로변에 접한 ‘게이트 랜드마크’ 7개 동 중 2개 동의 최상층을 도시 전망 브릿지로 연결해 향후 고속도로 지하화에 따른 공원 조망권까지 확보했다.
또한 한강조망권이 확보된 ‘리버 랜드마크’ 2개 동에도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 브릿지가 들어서며, 단지 안쪽에 위치한 ‘어반 랜드마크’에는 강렬한 스카이라인과 다이내믹한 입면 디자인을 적용해 단지의 상징성과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단지 내 설치된 4개의 스카이 브릿지에는 고품격 커뮤니티 스카이 존이 조성된다. 센트럴 랜드마크 스카이 브릿지에는 도심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스카이 라이브러리 라운지’와
신반포 한신4지구의 부재자 사전투표는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진행한다. 시공사 선정 총회는 15일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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