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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왼쪽)과 제임스 고(James L. Go) JG 써밋 홀딩스 회장이 계약서에 서명하고 있는 모습 [사진제공: 포스코건설] |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제임스 고(James L. Go) JG 써밋 홀딩스(Holdings) 회장과 제임스 패트릭 헨리 고(James Patrick Henry C. Go) JG 써밋 올레핀스 대표,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 등 양 사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프로젝트는 필리핀 수도 마닐라에서 남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심롱주(州) 바탕가스 지역에 위치한 석유화학단지 내 납사분해설비를 기존 연산 32만t에서 47만4000t으로 증설하고, 열분해가솔린 수소첨가설비를 신설하는 프로젝트로 공사금액은 약 2200억원(미화 약
납사분해설비는 원유를 증류해 나온 납사(Naphtha)를 분해-냉각-압축 공정을 거쳐 기초 화학 원료인 에틸렌, 프로필렌 등을 생산하는 시설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향후 필리핀 최대 규모인 연산 47만4000t으로 증설된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