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R컨설팅 전문기업 IR큐더스는 화상통신 플랫폼 전문기업 구루미와 기술제휴를 맺고 상장기업 대상의 '온라인 화상IR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온라인 화상IR 서비스는 구루미가 보유한 웹RTC(Real Time Communication) 기반 실시간 영상통신기술을 바탕으로 한다. 구루미의 실시간 영상통신플랫폼은 액티브X와 같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동시에 64명이 대면 화상회의를 할 수 있다. 1000명 이상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세미나와 인터넷방송이 가능한 플랫폼으로 투자자와 상장기업을 연결할 수 있는 최적의 IR툴로 활용될 전망이다.
IR큐더스는 온라인 화상IR서비스 첫 개시를 위해 향후 투자자 대상의 실적발표 간담회, 기업설명회, 컨퍼런스 콜 등에 최적화한 화상IR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웹·모바일을 통한 화상IR 구현뿐만 아니라 모든 투자자가 관심기업의 IR에 참여할 수 있도록 SNS연계를 통한 생방송 IR까지 기능을 추가할 방
IR큐더스 관계자는 "그 동안 상장기업 IR이 투자자 대상의 오프라인 미팅이 주를 이루거나 단순한 컨퍼런스 콜로 일정시각 제한된 투자자 대상으로 진행됐다"면서"이제 고품질의 화상미팅으로 언제 어디서든 투자자와의 소통이 가능해 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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