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비에스씨는 자사의 바이오 사업부 정밀의학사업팀이 광주과학기술원 남정석 교수 연구팀과 '3D 이미징 키트를 이용한 폐전이 병소 염색기법' 연구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기간은 내년 6월 14일까지다.
우정비에스씨 관계자는 "당사 3D 이미징 키트는 복잡한 생체조직을 손상 없이 투명화해 별도 장비 없이 3D로 관찰 가능하게 해주는 제품이다"라면서 "출시 이후 뇌신경 연구 및 분석 분야 공급에
이번 연구로 회사는 암환자의 주요한 사망 원인인 원발성 암에서 폐, 간, 신장, 골수 등으로 전이되는 과정을 조직 손상 없이 관찰할 수 있을 전망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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