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전용 85㎡ 이하 17일부터 계약

↑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제공: 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은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에 공급하는 ‘운정신도시 아이파크’ 전용 85㎡ 이하 국민주택(공공분양) 2505가구의 계약을 17~19일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운정신도시 A26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30개동 전용 59~109㎡ 총 3042가구 규모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파주운정주택사업이 시행하는 만큼 전용 85㎡이하는 국민주택으로, 전용 85㎡초과는 민영주택으로 공급된다.
이번에 계약을 받는 주택은 전용 85㎡ 이하의 국민주택으로 전용 ▲59㎡A 247가구 ▲59㎡B 53가구 ▲84㎡A 1462가구 ▲84㎡B 368가구 ▲84㎡C 375가구 등 총 2505가구다.
‘운정신도시 아이파크’는 GTX A노선 파주연장구간의 수혜단지로 손꼽힌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운정신도시에서 서울역까지 약 10분대, 삼성역까지 약 20분대에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GTX A노선 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운정신도시 내 분양권 시세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부 실거래자 자료에 따르면 이달 ‘운정신도시 센트럴 푸르지오’ 전용 84㎡ 24층이 4억3868만원에 거래됐다. 지난달 같은 주택형 25층이 4억2300만원에 거래됐던과 비교하면 한달 새 1500만원 가량 올랐다.
사업지 인근에 동패중·고, 운정고(자율형 공립고) 등 교육시설이있고 녹지도 풍부해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단지는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와 최대 약 100m의 넓은 동간 거리를 확보해 가구별 채광, 소음, 사생활 간섭을 최소화 했다.
또한 쾌적한 실내 환경을 위해 세대내 공기질 측정 센서(무선 AP 일체형)를 천장에 설치해 미세먼지 농도 및 이산화탄소 농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가구당 1.51대(총 4610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하고, 주차면적도 1대당 폭 2.4~2.5m로 넓게 설계했다.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파주시 야당동 일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0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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