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투 1> 어제는 자외선 차단제나 얇은 옷을 챙기셔야 했지만, 오늘은 우산을 꼭 챙기셔야겠습니다. 징검다리 연휴기간 동안 '이러다 바로 여름이 되버리는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더웠는데요, 오늘은 전국에 뜨거워진 대기를 식혀줄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후부터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비의 양은 많지 않겠지만 오후부터는 바람도 강해지고, 또 밤에는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반투 2> 내일은 어린이 날과 또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상 '입하'입니다. 내일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남해안과 동해안 일부 지역은 오전까지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구름모습 보시죠. 현재 비구름이 서해상까지 다가와 있는데요, 이 비구름이 오후부터 영향을 주겠습니다.
(기상도) 따라서 오늘 제주도와 호남 지방에는 5에서 최고 3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지역은 5에서 10밀리미
(최고기온) 한 낮에는 서울 23도, 강릉 29도, 대구 28도 등으로 어제보다 4~5도 가량 낮아지겠습니다.
(주간날씨) 당분간 때 이른 더위는 없을 것으로 보이고, 예년 이맘때의 포근함이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