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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40포인트(0.06%) 오른 2538.0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지수는 2.74포인트 오른 2533.86에 개장해 장 초반 상승폭을 키워 2547.22까지 치솟았다. 하지만 외국인이 순매수 규모를 줄이면서 보합권에서 등락을 이어가다 마감했다. 외국인의 매수세는 제조업, 화학, 금융업에 몰렸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업종별로 비금속광물이 2.07%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다. 기계, 운수창고, 철강금속, 전기가스업, 종이목재도 1% 이상 상승했다. 섬유의복, 전기전자도 강세로 마감했다. 보험은 1% 이상 내렸고 금융업은 약세를 보였다.
매매주체별로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129억원, 2660억원을 순매도했고 기관은 2442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2거래일 연속 샀고 외국인은 하루 만에 '팔자'로 돌아섰다. 프로그램 매매는 564억원 매수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화학과 삼성SDI가 3% 이상 올랐다. 포스코, KT&G, 삼성에스디에스, SK하이닉스, 한국전력은 1% 이상 상승했다. LG전자는 6% 이상, LG생활건강은 4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개 상한가를 포함해 520개 종목이 올랐고 293개 종목이 떨어졌다.
코스닥은 전일 대비 0.34포인트(0.04%) 오른 894.77에 마감했다.
[디지털뉴스국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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