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공 : 한국투자증권] |
한국투자증권은 28일 컴투스에 대해 3분기 출시가 계획된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흥행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15만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스카이랜더스'는 액티비전의 주력 IP 중 하나로 게임플레이와 오프라인 피규어 수집을 결합한 'toys-to-life' 장르다. 2011년 출시 이후 피규어 판매량은 3억개를 상회하며 글로벌 누적 매출액은 35억 달러에 달한다고 한국투자증권은 설명했다. 액티비전과 넷플릭스와의 협업을 통해 '스카이랜더스 아카데미'의 3번째 시즌이 방영될 예정이어서 IP(지적재산권) 인지도 또한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투자증권은 북미 지역에서 꾸준한 매출을 창출 중인 컴투스의 개발 및 운영 능력과 기존 신작들 대비 월등히 높은 IP 영향력 간의 시너지를 감안
김성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스카이랜더스 IP는 북미 지역 내 인지도가 높아 기존 출시된 신작들 대비 흥행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서머너즈워 IP 기반 MMORPG 신작 역시 향후 성장을 견인할 요소"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