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맛비를 방불케 했던 많은 비를 뿌렸던 비구름은 현재 남동쪽으로 모두 빠져나갔습니다. 영남 일부지역이 이 비구름의 끝자락에 놓이면서 구름이 조금 많은 상태지만, 오후가 될 수록 하늘이 더 맑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경기 북부와 강원 산간 지방에는 오후 한 때 일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겠는데요, 강수확률을 30에서 40퍼센트로 낮은 상태입니다.
비가 그쳤지만 한 낮에도 기온이 크게 오르지는 않겠습니다. 서울 18도를 비롯해 대부분 지방 20도 안 팎으로 선선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구름 모습 보시죠. 현재 비구름은 남동쪽 거의 빠져 나간 상태고, 점차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있습니다.
(기상도)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동해안 지역은 구름이 많겠고,, 서울 경기 등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하지만 중부 북부 지방에는 오후 한 때 약한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최고기온) 한 낮에
(해상날씨) 남해와 동해 먼바다에는 한 두차례 비가 이어지겠고,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2.5미터로 조금 높게 일겠습니다.
(생활지수) 다음은 오늘의 생활지수 입니다.
(김혜선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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