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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출처 = 한화투자증권] |
김소혜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3일 "이틀간 나스미디어의 주가는 18%나 급락했다"며 "1분기 실적 등에 대한 시장의 과도한 우려 탓"이라고 설명했다.
나스미디어는 일부 대형 광고주들의 물량 이탈 이슈가 제기되면서 실적 성장에 대한 의구심이 발생했다. 또 지난 1년간 주가가 상승해 피로감에 따른 차익실현 물량도 부담이 됐다.
김 연구원은 이에 대해 "광고주들의 렙사 선정 변동은 분기마다 나타나는 현상"이라면서도 "현재까지 대형광고주의 물량 이탈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1분기 실적은 지난해 연결 반영한 플레이D의 실적을 감안할 때 무난한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오히려 이번 주가 급락으로 매수 기회가 왔다고 판단했다. 밸류에이션이 올해 예상 실적
그는 "지상파TV 광고가 급감하고 모바일 광고가 성장하면서 렙사의 역할이 부각되고 있다"며 "유튜브 중심의 동영상 광고 시장이 성장하고 있어 렙사가 투자 대안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디지털뉴스국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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