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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유안타증권 |
예림당은 1973년 설립된 아동 도서 전문 출판사다. 자회사로는 출판 및 교육관련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4개의 지분 100% 자회사와 건설용 PHC파일 및 반도체 패키징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티웨이홀딩스의 지분 54.62%를 보유하고 있다. 2013년에 인수한 저비용항공사 티웨이항공에 대한 직접 보유 지분은 11.95%이며 자회사인 티웨이홀딩스가 지분 81.02%를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액 6433억원 기준 매출비중은 티웨이항공이 90.9%, 예림당 및 기타 자회사 4.7%, 티웨이홀딩스 4.5% 순으로 티웨이항공의 매출 기여도가 매우 높은 편이며 영업이익 473억원 기준으로 봤을 때는 티웨이항공의 영업이익 비중이 98.9%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강동근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올해는 작년보다 징검다리 휴일이 많아서 장거리보다는 근거리 해외여행 수요가 더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에 따라 티웨이항공은 올해에도 사상 최고 실적을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지난해에 휴가를 하루 또는 이틀 사용해 즐길 수 있는 연휴가 총 5번(중복 제외)이었다면 올해는 총 10번으로 근거리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2배가 되면서 근거리 해외노선 수요는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줄 것이라는 판단이다.
특히 가장 인기있는 근거리 해외 여행지는 일본이며 올해도 일본향 해외여행 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에 일본 노선
강 연구원은 "아울러 티웨이항공은 지난달 30일 한국거래소에 유가증권 상장 예비심사신청서를 접수했다"며 "심사결과는 6월 중 발표될 것으로 보이며 큰 이변이 없는 한 연말 상장이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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