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쇠고기를 '한우'로 표시하는 등 원산지 표시를 위반한 유명 음식점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 안전청은 지난달 하순부터 지난 16일까지 합동단속을 실시한 결과, 조사 대상 업소 가운데 약 10%인 61곳이 원산지를 속이거나 표시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원산지나 종류를 허위로 표시한
식약청은 위반업소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하도록 시·도에 통보했고, 한우가 아닌 쇠고기를 한우로 속여 판 업소는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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