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지리산에도 소나무 재선충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남 산청군과 국립공원관리공단지리산사무소에 따르면 최근 지리산 내인 산청군 삼장면 유평리 대원사 관찰로 인근에 자생하는 소나무 10여 그루가 말라 죽어, 경남도산림환경연구원에 1차 검사를 의뢰한 결과 소나
이에따라 양 기관은 감염된 소나무를 잘라낸 뒤 인근 강변으로 옮겨 소각처리했습니다.
수 년전부터 전국에서 소나무재선충이 발생했지만 지리산에서 발생한 것은 이번
이 처음이며 소나무재선충의 특성상 인근 지역으로 확산될 우려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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