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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제공 = 대신증권 |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진칼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한 2688억원, 영업이익은 29.8% 감소한 13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면서 "지배주주순이익은 적자를 지속한 620억원 손실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실적부진의 가장 큰 이유는 항공유 상승과 원화약세로 인해 연결대상 자회사인 진에어와
양 연구원은 "다만 3분기에는 성수기 효과와 유류할증료 인상에 따른 일드 상승으로 항공자회사들의 실적이 정상국면으로 회복될 것"이라면서 "이런 점을 감안하면 실적 측면에서는 바닥이라는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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