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재해 수준인 폭염을 맞아 은행들이 전국 6000여 개 전 점포를 '무더위 쉼터'로 개방한다.
은행연합회는 30일 그동안 전국 310여 개 은행 지점에 설치·운영하던 무더위 쉼터를 이날부터 전국 6000여 개 점포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장소가 협소하거나 위치가 나빠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지 못하는 일부 점포를 제외한 모든 점포를 무더위 쉼터로 운영한다는 뜻이다. 은행연합회 관계자는 "장기화하는 무더위로 인해 특별재난 수준의 폭염 대책이 필요한 상황에서
[김동은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