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증권은 7일 롯데정보통신에 대해 롯데그룹 내 IT시스템 통합(SI) 전문기업으로 안정적 성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별도의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는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롯데정보통신은 롯데그룹 계열의 IT 시스템 통합 구축과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하는 전문 기업으로 지난달 27일 코스피에 입성했다. 첫 거래일 시초가는 공모가 대비 2.52% 오른 3만550원에 형성되었으나 수급에 밀려 종가는 2만9000원에 마감했다. 현재주가는 공모가와 비슷한 수준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예상실적 기준으로 포스코ICT, 신세계아이앤씨, 삼성에스디에스 등 국내 동종업계 대비 저평가를 받고 있다"면서 "신기술
이어 그룹사의 해외 진출 확대에 따른 해외 성장 모멘텀 확대되고 안정적인 그룹사 IT 물량 확보로 매출 또한 성장 유지 가능성이 높은 점은 투자 요인으로 꼽았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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