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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은 시점마다 가격이 존재하기 때문에 가격의 변화를 쉽게 알 수 있다. 하지만 부동산 가격은 거래가 될 때만 가격을 알 수 있으므로 가격의 변화를 알기 어렵다. 특히 오피스와 같은 상업용 부동산의 경우에는 더욱 개인 투자자들이 알기 어려웠다.
이지스자산운용은 이와 같은 정보의 비대칭성을 해소하고자 '서울 오피스 가격은 얼마 올랐을까'라는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 보고서는 노벨 경제학 수상자 예일대 로버트 실러(Robert J. Shiller) 교수의 통계모형인 케이스-실러 지수(Case-shiller Index)를 도입해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를 산출해 냈다. 케이스-실러 지수는 세계 3대 신용평가사인 스탠다드앤푸어스(S&P)에서 가장 신뢰받는 지수로 활용되고 있다.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와 코스피·아파트 매매지수를 2000년부터 2017년까지 비교한 결과, 서울 오피스 매매지수는 2009년
더 자세한 내용은 이지스자산운용 홈페이지 인사이트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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