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2일 컴투스에 대해 신작 모바일게임 출시가 임박했지만 밸류에이션이 여전히 낮은 수준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3만원을 유지했다.
하나금융투자는 컴투스의 신작 게임 '스카이랜더스 링오브히어로즈'가 예정대로 이달 중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직 사전예약 등에 대한 일정 발표나 마케팅이 없어 출시 지연에 대한 우려가 있지만 통상적으로 서구의 게임마케팅이 사전예약과 동시에 시작되는 점을 고려하면 이달 중 출시가 유력하다는 분석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스카이랜더스가 하드코어 MMORPG가 아닌 수집형 전략 RPG라는 장르적 특성 등을 고려하면 흥행에 대한 기대는 유효하다고 강조했다. 또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일부분 검증된 완성도와 원작사 액티비전의 마케팅 협력, 컴투스의 통합 게임플랫폼 '하이브' 기반의 마케팅 능력 등을 고려할 때 흥행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다고 밝혔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안정적인 실적 기반 유지를 통한 현금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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