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경남기업(대표 이성희)은 인천공항 제4활주로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를 접수했다고 2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발주한 이 공사는 제4활주로 남측지역 시설공사(4-1공구, 651억원 규모)와 제4활주로 북측지역 시설공사(4-2공구, 680억원 규모)로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입찰에는 활주로와 유도로, 계류장 준공실적을 보유해야만 참여할 수 있다.
2개 공구에는 경남기업을 비롯해 고려개발과 금호산업, 대림산업, 대우건설, 대우산업개발, 동부건설, 두산건설, 롯데건설
20대1의 입찰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심사 결과는 16일 나올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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